마음은 언제나 먼 곳을 떠돌고, 영혼은 늘 낯선 바다의 공기를 그리워한다.
 

글검색결과 [사진] : 31

  1. 2007/02/11 부산코믹에 다녀오다 (1)
  2. 2007/01/09 사진 염장일지도... (2)
  3. 2006/09/27 필름카메라, 결과물 (3)
  4. 2006/09/24 가을 하늘
  5. 2006/08/31 자퇴한 K군
  6. 2006/08/25 돌아왔습니다. (4)
  7. 2006/07/30 오늘은 중복.
  8. 2006/06/14 요즘의 마이붐 (4)
  9. 2006/06/09 여행의 결과 (3)
  10. 2006/04/14 수련회에 다녀 왔습니다. (2)

부산 코믹에 몇년만에 갔다. 속해있는 웹진이 참가한다고 해서, 방학이고 해서 가 봤다.
몇년만에 가 봤더니 뭔가 팬시품목들도 다양해지고 그림 퀄리티도 좋은 게 눈에 많이 띄었다.
웹진의 단행본을 하나 사고(마침 다 나가서 배송신청을 했다.)
세바퀴인가 돌고 돌고 돌다가 저렇게 두 종류를 구입.
위쪽은 디 그레이맨의 주인공 알렌 (핸드폰 액정 클리너), 1000원
아래쪽은 스템프. 왼쪽에서부터 아즈망가, 알, 애드. 3개 합해서 4000원
손님들 가운데 내 또래는 하나도 안 보이고... 아마도 오늘 돌아다닌 사람중에 내가 최연장일 듯 싶은 분위기. 대개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하는 듯.
그래서 조금 쉴겸 길 건너편에 있는 하겐다즈카페에 갔다.
카페라테 한잔. illy 원두를 사용하는 하겐다즈의 커피가 바로 옆에 있는 별다방 커피보다 맛있다. 쉬엄쉬엄 다이어리를 정리하고, 하늘을 보니 구름 하나 없더라. 날씨는 아직 겨울보다는 가을날씨에 가깝다.
집에 돌아오니 노을이 질락 말락.
봄이 오면 저 스산한 나뭇가지가 무겁도록 벚꽃이 필 것이다.
2007/02/11 17:41 2007/02/11 17:41
사실 단 걸 잘 못먹기 때문에 (속에서도 잘 안받고) 남이 먹는 걸 보는 건 좋아해도 본인이 먹는 일은 드물다.

부산에 하겐다즈 카페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메뉴가 약간 비싼 듯도 느껴지는데, 대신 가치는 확실히 한다고 생각한다. 초코 브라우니가 가격이 얼마였더라... 8000원 정도였던 듯도? 초코시럽을 충분히 깔고 놓은 브라우니 위에 쿠엔크 아이스크림 두 스쿱, 그리고 아몬드를 충분히 뿌려준 메뉴. 아이스크림도 브라우니도 워낙 맛있어서 추천하는 메뉴다. (물론 무척 달다.)


광안리 해변은 아니고, 유명한 원조 밀면집이 있는, 수영구청 가는 샛길쪽에 있는 싱가폴 음식점. 가격대는 일인당 만원 이상인데 디저트가 따라 나온다. 위의 것은 전채. 꽃빵을 튀긴 것 같은 빵에 저 시럽을 발라 먹는다.

싱가의 서빙 아저씨께서 추천해준 치킨 커리. 커리가 묽어서 스프같은 느낌인데 옹기그릇에 담겨 나온다. 밥에 같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괜찮다. 꽤나 매운 편인데 입에서 매운 것이 아니다. 속이 아픈 자극적인 매운 맛이 아니라 목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모공을 열어주는 느낌의 매운맛. 반드시 맛볼것. 만원 조금 넘는 가격인데 약간 양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강추 볶음밥! 해산물 볶음밥이었던가 그랬는데 정말 밥이 고슬고슬하고 맛있다. 밥알 하나하나가 따로따로 양념을 입고 있는 느낌으로, 깔끔하고 약간은 맵싹하다. 안남미가 아닌 쌀로 이런 볶음밥을 해내는 곳은 다른 곳을 보지 못했다.
같이 나오는 것은 새우튀김. 소스도 약간 달짝하고 매콤하고 맛있다.


사진 올리다가 스스로가 염장 질려버렸다. 오늘 갈까... (...)
2007/01/09 10:27 2007/01/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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