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플래너 폰이라고 하는 LG SU-100 . 수백이라고도 부르는 모양인데 이름이 촌스러운 게 맘에 드네요. 스카이 폰이랑 상성이 잘 맞아서 5년이나 같이 동고동락했던지라, 다음 폰도 스카이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동생놈이 공짜폰으로 풀린 걸 어떻게 손에 넣은 모양으로 떠밀리다시피 바꾸게 되어 버렸습니다.
충전기와 폰 자체가 새 표준형인 20핀으로 되어 있는 게 가장 마음에 들고요. 내장된 프랭클린 플래너는 아직 써보지 않았습니다. 전화번호부를 등록하는 데만도 한참 걸린 기계치라서요. LG 충전기가 세 대가 되어서 구별하느라 이름도 쓰고 모델명도 써 놓았습니다. 핑크색 가죽 케이스도 주문해 놨고요. 아직은 번들의 필름이 붙어 있고, 케이스와 함께 액정 보호 필름이 오면 제대로 붙일 생각입니다.
4G 외장 MicroSD를 동생에게 받아서, 미샤 마이스키와 Ditto와 송영훈과 리차드 용재오닐을 넣고, JPT 강좌도 넣었는데 아직 1기가도 차지 않았습니다. 번들 이어폰의 음질이 나쁘진 않아서 한동안은 번들을 쓰려고요. 이어폰 젠더가 3천원이나 해서, 일단은 안 샀습니다.
은색 폰을 한참 써서 그런지 흰 폰이 조금 낯설긴 하지만 곧 익숙해지겠지요.
5년간 끄떡없이 버텨준 예쁜 스카이... 새 수백이도 그 정도로 튼튼하다면 바랄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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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스티커가 그야말로... O_O
그야말로...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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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이 늦어서 미안~ 방금 문자 보냈음. >ㅅ<;;; 애들 성적 올랐다니 기쁘겠다. 나는 기말고사를 애들이 완전히 죽쑨 것 같아. 같이 수업중에 풀어본 문제만 변형해서 냈는데도 이렇게까지 죽쑬 줄은 몰랐어. ㅠㅠ
덧. ㅠㅠ 나도 간간히 잊을만 하면 다시 튀어나와서, 폭발직전까지 몰리고 있음. 막 자기혐오가 심해지고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