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언제나 먼 곳을 떠돌고, 영혼은 늘 낯선 바다의 공기를 그리워한다.
 

2박 3일 일정으로 경북 영천에 있는 수련원에 다녀 왔습니다.
아이들은 별 사고도 없이 유순하게 잘 생활해 주었습니다.
잠을 잘 못 잔 것 빼면 특별히 문제도 없었군요.
약품 담당을 했는데 넘어져서 멍든 녀석이랑 계단에서 미끄러진 녀석..
친구들끼리 놀다가 얼굴을 손톱에 긁힌 녀석... 이런 몇 명의 자잘한 사고가 있긴 했는데.
어째서 다 우리반인지는 의문입니다.

돌아와보니 학교 앞 BEXCO 근처에 저렇게 유채가 한창 꽃을 피웠습니다.
출발 전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었지만 오늘은 정말 절정을 맞은 것 같더군요.
낮시간에 학교 밖에 나오는 일이 없는 아이들이 노란 꽃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이들을 집에 보내고 일부러 버스 정류장 하나를 걸어서
유채밭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셀프 카메라도 조금. (웃음)

밀린 빨래와 가사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입니다.
2006/04/14 19:24 2006/04/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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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름국화 2006/04/16 23:25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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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주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전례가 끝나서 그런지 지금 많이 허탈하네요^^; 평소에 못느끼는 외로움도 느껴지고요 하하; 화이팅!! 가끔 가끔 기도중에 기억하고 있어요 ^^

  2. Sihaya 2006/04/17 09:25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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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촌년인 시하야는 유채꽃을 본 적이 없어요.. ㅇㅅㅇ/
    사진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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